김억렴(金億廉)
통일신라의 제56대 경순왕의 큰아버지로, 지대야군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딸을 고려의 태조 왕건과 혼인시킨 종실. # 내용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큰아버지이며. 고려 태조의 제5비 신성왕후(神成王后)의 아버지. 관등은 잡간(匝干)이었고, 지대야군사(知大耶郡事)를 지냈다.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자 태조는 대단히 기뼈하며 신라의 종실과 혼인하기를 원했다.
이에 경순왕은 그의 큰아버지인 김억렴의 딸을 천거하여 왕건(王建)과 혼인하게 하였고, 이들은 아들 욱(郁)을 낳았다. 뒷날 욱의 아들이 현종(顯宗)이 되어 김억렴의 딸을 신성...